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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지난 여름부터 그동안 만들어온 잡블(이것저것 여러가지 주제로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마음대로 쓰는 잡블로그)을 이제 수익화 하기 위해 전블(전문지식을 전달해 주는 전문블로그)로 돌리려고, 작업은 하지 않고 고민만 하면서, 여기저기 정보들을 줏어 모으고 있는데 '주제분류'가 좀 난항을 겪고 있다.
자수형과 디노형
전블(전문블로그)은 크게 '자동수익형(자수형)'과 '디지털노가다형(디노형)'으로 나누는데, 여기서 '자수형'은 아주 전문적이고도 좋은 글들이 올라와 있는 곳이어서 몇년이 지나도 계속 그 콘텐츠를 봐주는 사람이 꾸준히 있는 블로그나 카페, 포스트, 유튜브 등등을 말하는 것이고 (예를 들면, 의과대학 교수님들이 올리시는 '라식/라섹 수술하는 법' 이라든가, 변호사님들이 올리시는 '이혼소송하는 법' 같은 뭐 이런 글들)
'디노형 블로그'는 9시뉴스나 연예인 뉴스나, 영화리뷰, 스포츠 중계 처럼 한 며칠 보는 사람이 반짝 했다가 그저 몇일만 지나면 아무도 보지 않는 콘텐츠들을 올리는 것을 말하는 것인데, 이런 주제로 콘텐츠를 만들면, 잠자는 시간도 쪼개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간신히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때문에, 좋기는 '자수형'이 좋지만, 그건 탁월한 주제를 보유한 사람이 아니라면, 좀 쉽지 않은 면이 있다.
의.식.주.
유튜브든, 홈피든, 톡이든, 블로그, 카페, 포스트, SNS 등등 다 뭐든 디지털 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는 주제중 가장 기본은 "의.식.주"에 관한 주제를 다루는 것이라고 보는게 기본이다. 왜냐하면 이건 사는 데 필수적인 것이고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것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기 때문에 항상 검색 수요가 탑의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의(옷)'이란 아무 관심도 없는 내가 감히 넘볼만한 영역이 아니고, '식(먹은 것)' 또한 먹어 드리는 것 말고는 할 줄 아는게 거의 상식 수준이고, 그나마 '주'가 경험도 있고 하다고는 하나 이 또한 바닥에 고수가 하도 많다보니 ㅠ.ㅠ
고수익 주제
수요가 비슷하다면 CPC(클릭당 단가)가 고가인 주제가 돈이 많이 벌리니 '금융, 법률, 고가품(해외여행, 자동차, 귀금속 등)' 등에 관한 테마가 좋겠지만, 사실 그런 페이지들도 너무 과포화 상태이다 보니, 이런 걸 올려서는 그 치열한 경쟁이 너무 지난하여 ㅠ.ㅠ
가장 좋은 건, 개인이 가진 독창적인 주제로 전문지식을 잘 전달할 수 있으면 좋은데, 내가 아는 건 헤드헌팅 밖에 없는데, 그건 테마 자체가 아주 전문적이긴 하지만, 통계상의 월간 검색 수가 돈이 될만큼 나오지는 않기 때문에, 즉 찾아보는 사람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그것으로 열심히 했다가는 수익화는 안되고 그냥 취미생활이 될 것 같아서,, (가장 그런 테마가 바로 골프이다. 스타급 몇명 빼고는 거의 입에 풀칠도 안되는 ^^)
사실 여기저기 '강의'들을 들어보면 어떤 주제가 수요가 있고 돈이 되는지는 거의 교과서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근데 문제는 이미 그런 곳은 과포화 상태라서 '강의'에서 시키는 대로 따라 했더니 폭망했다는 보고들이 흔히 보인다.
디지털 노가다형 잡블
이게 안되면 결국 할 수 없이 '디노형' 잡블을 계속 써야 한다. 잡블의 수익성은 구글기준 CPM으로 볼 때, 일일방문자 1만명을 기준으로 하루에 약 $100불 정도를 벌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그 말대로 하면, 한달에 약 3백만원 수입, 앞에 말했듯이 잠자는 시간도 쪼개서 노가다를 열심히 하루도 쉬지 못하고 한다는 전제하에.. 이건 좀 아닌 듯 하고..
결국 내 꿈은 '전블'을 성공시키는 것인데, 검색수요가 많으면서도, 페이지 발행 수가 얕으면서도, 남들은 잘 모르고, 나는 잘 아는.. 그런 좋은 주제가 한개도 아니고 몇개는 있어야 하니.. 이게 성공만 되면 그 '광고'들에서 엄청나게 부르짖는 하루에 2시간만 일하고 해외 여행이나 다니는, 별로 부럽지는 않은 그런 생활이 가능해 지기는 한다. (개인적으로 여행 싫어함 ㅋㅋㅋㅋ)
여기도 마찬가지고, 유튜브도 그렇고, 틱톡 등등 여기저기 디지털 크리에이션, 제휴마케팅, 전자책 출판, 쿠팡/네이버스토어 판매대행, 아마존 해외 판매대행, 아마존/알리/테무 공동구매 대행 등등 "온라인 비즈니스" 관련 광고가 말도 못한다.
결론
그러나 내가 그동안 살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역시 '돈벌이 중에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항상 '많이 벌리는 건 어렵고, 조금 벌리는 건 좀 덜 어렵다 그리고 쉬운 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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