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가 정말 있는 걸까? 아니면 없는 걸까?

 

목차

 

 

네이버 색인보고서 그래프

개요 

흔히들 샌드박스라는 말을 한다. 어떤 플랫폼 (네이버, 구글 등)에 진입해서 그 색인DB에 자신의 콘텐츠가 들어가기 시작하면 들어가자 마자 바로 내 콘텐츠가 그 검색 노출에 올라오는 것이 아니라 일정과정의 시간동안 검증을 거치고 나서도 일정시간이 경과해야 비로소 검색노출에 올라오게 된다는 것이고 그 올라오지 않을 만한 이유가 하나도 없음에도 올라오지 않는 기간을 샌드박스라고 한다.  

 

어떤 사람은 '샌드박스'라는 것은 없으며 콘텐츠의 질에 따라 노출에 올라오거나, 안 올라오는 것일 뿐이라고 말하고, 어떤 사람들은 '아니다' 샌드박스라는 것은 분명히 있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구글이나 네이버의 공식적인 입장은 '없다' 이다. 그러나 나는 '있다'고 믿는다. 

 

구글 색인보고서 그래프

네이버 검색노출 시작 

네이버 샌드박스에 갖혀있던 나의 티스토리 블로그가 며칠 전 부터 드디어 네이버 검색에 그 색인이 올라가기 시작했다. !! 브라보 !! 

관심 없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티스토리 (타사 콘텐츠)로 네이버 검색에 자기 콘텐츠를 색인 시킨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글을 잘써도 기껏해야 '대문 gate' 페이지나 한개 딸랑 올려줄 뿐, '글, 동영상' 등 개별 콘텐츠는 잘 안올려 준다. 

구글은 더하다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카페/포스트" 같은 자기네 플랫폼 위에서 만들어 지는 콘텐츠들은 금방 올려 주는데, 구글은 블로그스팟이나 유튜브 같은 자기네 플랫폼에 올라오는 것들도 검증이 끝나고 사람들이 꽤나 많이 찾아 보기 전까지는 대문 페이지 조차 전혀 올려 주지 않는다. (이런 검증기간을 샌드박스라고 한다) 

 

'다음'은 제일 착해서 그저 요청만 하면 바로 올려주는 착한 곳이고,, 네이버 샌드박스를 타사 플랫폼으로 뚫는 기간은 거의 대중이 없지만 대략 최소한 한 몇달은 걸린다고 보는 경우가 많고, 

 

구글 샌드박스 돌파 

구글 샌드박스를 뚫었다고 말하는 경우는 대개 4개월 정도인 분들이 많으며, 네이버 구글 두군데를 모두 뚫어서 드디어 양쪽에서 검색유입이 동시에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까지는 약 8개월 정도 걸렸다는 분들이 많다. (빙, 줌, 야후는 색인 요청을 안했음 ^^) 

나는 7월에 티스토리 블로그 발행을 시작해서 구글은 1~2개월 만에 감사하게도 잘 돌파했었는데, 네이버 색인은 아무리 기다려도 도통 뚤리지가 않더니 이번에 드디어 그 색인 그래프가 올라가기 시작했다. ^^,, (네이버가 파란 그래프, 초록색은 구글 색인 그래프) 

사실 그동안 좀 변덕이 죽 끓어서 계속 뒤집어 엎고 또 엎고 하는 바람에 이랫다 저랫다를 좀 많이 혼란을 겪었었는데, 이제야 겨우 좀 안정이 되었다기 보다는 "어떻게 하면 되는 거였구나" 하고 약간의 아주 작은 깨달음이 오는 순간 네이버가 드뎌 굳게 닫았던 그 문을 갓태어난 병아리가 개안하고 눈뜨는 것 처럼 아주아주 쪼끔 쪼쪼금 열어주기 시작했다. ^^,, 

어제 부문별 평균 광고 수수료 단가표도 살펴 보았는데, 이제 양쪽을 모두 뚫었으니, 어서 좀 제대로된 콘텐츠를 만들어 올려서, 더 잘해봐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