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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연
이런 이름을 가지신 분들이 늘 그럿듯이 이수현, 이수연 이런 한글자가 헛갈리는데 정확히 말하면 이수연 중위가 정확히 맞는 성함이다. 간력히 말하면 이분은 서울체고를 나오신 분이고 종목은 '조정' 이었다. 그 후 군에 투신하였다가 이번에 강철부대에 출연하셨다. 참호격투 때도 그랫지만, 다른 부분 보다는 '힘'이라는 면에서는 거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단연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셨다.
이 사다리는 2층으로 올라가기 위해 두명이 함께 어깨에 메고온 것으로 그 크기나 무게가 이렇게 한손으로 잡아 당겨서 세울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으나, 보고도 잘 믿기지 않을 정도의 파워로 한번에 세워 버리는 놀라움을 선사 하였다.
글쎄 여성분께 자꾸 이런 모습을 소개해 드려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그 무거운 헤머를 혼자서 어깨에 메고 3층에서 8층까지 올라와서는, 또 혼자서 들고 단 한방에 문을 부숴 버리는 힘은 정말 놀라웠다.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말하면, 상대방 팀은 저 망치를 옮길 때 부터 두사람이 함께 들고 옮겼으며 문을 열때도 둘이 함께 들고도 세방이나 쳐서야 문을 열었었다. 여기서 이수연의 활약으로 시간을 많이 절약했다.
★ 고가 줄사다리
보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건 좀 보기가 너무 위험해 보여서 영 불안불안했다. 물론 안전장치가 있었겠지만, 그렇다고 해도 저런 높이를 고정사다리도 아니고 줄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면서, 군인들의 노력이 참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결국 승리는 해병대와 육군 연합이었다. 다른 부분은 사실 특전사와 707 대원들과 큰 차이가 없었지만, 그 사다리를 타고 들어가서 망치로 문을 부수고 인질을 들고 나오는 부분에서 차이가 났고, 상대팀은 그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 450kg 타이어 옮기기
그 다음 미션은 200kg과 250kg의 타이어 두개를 줄로 당겨서 옮기는 것이었는데, 잠시 당겨본 결과로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는데, 과연 어떻게 해서 저걸 옮겨야 할런지..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자신감을 보이는 이수연 중위
결국 힘이 쎈 것도 있었지만, 힘을 효율적으로 쓸 줄 아는 해병대의 승리로 끝남 특히나 허리와 하체의 힘 보다는 체중을 이용해 다시 말해 중력을 이용해 타이어를 쭈우욱 당기는 저런 모습은 많은 경험을 가진 분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했다.
★ 4강 토너먼트
대진을 짤 수 있는 베니핏을 가진 해병대는 행군에 강점이 있을 것 같은 육군을 CQB로 보내고 행군에 가장 약할 것 같은 707을 파트너로 선택하면서 이 대진은 결정된다.
★ CQB
여기서는 평상 시에 훈련되어 있지 않았던 육군 보다는 특전사가 훨씬 전문적인 모습을 보였다. 물론 아직 결과는 모르지만 그 의사소통이나 움직임 등등이 훨씬 교육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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