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h/허휘당 일지49 [베헌이s톡] 당장 실전 배치용 후보자만 찾는 채용 팀장님의 문제점과 해결책 들어가는 말 이런걸 물어보겠습니다. "당신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대부분 어디서 배웠나요??" 대부분 그것을 학교나 학회 혹은 책으로 배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건 일을 하면서 일을 통해 혹은 같이 일하는 동료나 선배들, 혹은 팀장님에게 배웠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배웠으면서 가르치기는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 작은 회사들은 채용이 어렵다. 특히 이렇게 회사에 누군가가 입사를 하면 먼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을 생략하고 바로 '일' 부터 시키려고 하는 곳은 대부분 인원이 얼마 없는 규모가 '작은 회사' 들입니다. 왜냐하면 당장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을 어떤 후보자.. 2024. 8. 4. 07:17 [베헌이s톡] 동료 헤드헌터가 많은 헤드헌터를 고르세요. 들어가는 말 헤드헌터들 중에 간혹가다가 스팸성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단메일이나 집단문자를 '동보' 형태로 무더기 발송을 하는 식으로 일을 하는 거죠. 이게 편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경우에는 효과도 보는 경우가 있지만, 이걸 받아 보는 후보자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또 나름 비용이 꽤 많이 들기 때문에 이쪽 일을 오래하신 분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1. 컨텍을 확대하는 방법과 이유 저는 항상 1대1 컨텍에 공을 들이는 편이라서, 거의 1대1로 '문자/메일/전화/미팅' 하는 방식으로 일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스에 따라서 그 컨텍 대상자를 고를 때 얼마나 디테일하게 하느냐 아니면 러프하게 하느냐의 차이는 있습니다. 처음에는 디테일하게 셀렉션을 하지만, 그렇게.. 2024. 8. 3. 07:49 [베헌이s톡] 후보자가 진행을 서두르는 경우에 대한 분석 들어가는 말 포지션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씩 "이번 건의 진행은 좀 빨리 결론이 나도록 서둘러 주세요" 라는 후보자의 요청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질질끄는 것을 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면 당연한 말을 왜 하는 걸까요?? 물론 일부 대기업 중에는 그 진행 속도가 말도 못할 정도로 느린 경우도 간혹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전에 말했던 것과 같이 계속 망설이는 채용담당자 때문에 너무 느린 속도로 진도가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일부의 특별한 예이고 대부분은 그저 납득할만한 일반적인 속도로 진행됩니다. 그러면 이 후보자는 왜 진행을 서둘러 달라고 말하는 걸까요?? 대부분의 이유는 '다른 곳(B)'에 이미 합격을 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한 곳에 합격을 한 상태로 또 다른 곳을 진행하.. 2024. 8. 2. 06:26 [베헌이s톡] 채용도 하나의 '용기' 입니다. 들어가는 말 채용도 하나의 용기 일 때가 있습니다. 어떤 포지션에 아무리 봐도 이 정도면 꽤나 훌륭한 후보자를 추천했는데도 한두명도 아니고 서너명이 넘게 추천을 하도록 단 한번의 '면접기회' 조차 받아보지 못한 채 모두 다 탈락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서 계속 추가 추천을 요청하는 경우입니다. 1. 오랜 기간 동안 합격자를 못내는 담당자 그렇다고 저나 다른 누군가가 모두 말도 안되게 얼토당토 않은 후보자들을 지금까지 추천 했느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닌 경우 입니다. 이 후보자는 이래서 안되겠고, 저 후보자는 저래서 안되겠다는 지극히 정당한 사유들이 계속 들어오지만, 이러 저러한 사람을 다 빼면 합격자는 아무도 없는 그런 경우 입니다. 어느 순간 서칭을 포기하고 다른 일들을 하다 보면 몇달만에 다시 추천.. 2024. 8. 1. 07:03 [베헌이s톡] 면접관이 면접 시 지켜야 하는 예의 들어가는 말 모든 일에는 다 '매너'가 있지만, 특히나 면접은 후보자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그날 초면으로 처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매우 긴장된 일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잘보이고 싶어' 하기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서 오히려 너무 과한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예의'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그 반대로 '면접관'들은 어떨까요?? 대부분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1.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면접관 예전에 한 면접에서 면접관이 후보자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면접관> 저희 팀이랑 잘 맞는지 확신이 안서네요 !! 이런 말은 해도 될까요?? 하면 안될까요?? 하면 .. 2024. 7. 31. 07:34 [베헌이s톡] 학벌서칭에 대한 우려와 단상 들어가는 말 예전에는 채용 고객사로 부터 포지션 의뢰를 받을 때 "스카이 스카포"만 추천해 주세요. 아니면 "상위100 안에서만 추천해 주실 수 있지만 최소50 까지만 검토 대상이에요" 같은 말을 그래도 꽤 자주 들었었고, 듣는 나도 그저 그런 말에 별 저항감이 없었는데요.. 그러나 그건 벌써 옛날이야기 이고 벌써 몇년전 부터는 여기저기서 '벤처 신화, 유니콘 신화' 들이 터지면서 '학력 불문, 학벌 파괴' 같은 말들이 일상화 되었고, JD (직무기술서)들에도 그런 문구들이 일반화 되면서, 이제는 위에 적은 그런 말들은 거의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1. 아직도 학벌차별은 여전하다. 그러나 오늘 Today !! 21세기 2024년 7월에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수도권 4년제와 지방대는 국립대 까지만".. 2024. 7. 30. 15:32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