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모든 일에는 다 '매너'가 있지만, 특히나 면접은 후보자의 인생이 걸린 중요한 일이기도 하고, 그날 초면으로 처음 만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매우 긴장된 일이기 때문에 서로간에 예의를 잘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 합니다.
대부분의 후보자들은 '잘보이고 싶어' 하기 때문에 누가 시키지 않아도 최선을 다해서 오히려 너무 과한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예의'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면 그 반대로 '면접관'들은 어떨까요?? 대부분은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1. 자기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면접관
예전에 한 면접에서 면접관이 후보자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면접관> 저희 팀이랑 잘 맞는지 확신이 안서네요 !!
이런 말은 해도 될까요?? 하면 안될까요?? 하면 안됩니다. 자기 생각에는 별 문제 없는 말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자기 생각입니다. 자기 평가는 그냥 자기 평가서에 쓰면 됩니다. 그걸 왜 후보자에게 말한 것일까요?? 이런 일은 매우 미숙한 일 처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면접을 해보니 자기 마음에 많이 안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유야 어쨋든 자기가 서류전형을 합격 시킨 사람이고, 자기 시간을 내서 자기 회사에 호의를 가지고 제 발로 찾아온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매우 형편없는 '매너, 예의' 입니다.
일부러 반응을 떠 보고자 '압박질문'을 해 본걸까요?? 아마 그건 아닐 것 입니다. 만약에 압박질문을 저런 식으로 했다면 그건 그야말로 미숙한 것일 테니까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를 수 있고, 같은 일에 대해서도 대하는 방식이 모두 다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제 헤어지면 다시 볼 일이 거의 없는 사람에게 굳이 마음에 상처가 되는 말을 해서 남을 아프게 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우월함을 뽐내려 한다거나,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하고 무시하는 마음에 그저 아무 생각 없이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말해버리는 '무심함, 혹은 강자의식'은 굉장히 '예의 없는, 매너 없는' 비매너 행동입니다.
2. 마음에 안드는 후보자를 대하는 예의 (매너)
저렇듯 어딘가 후보자가 맘에 안들면, 혼자 속으로 생각만 하면 되고, 그 시간 이후에 사전에 미리 정한 시간에 의해 요식적으로 행해지는 면접 행위는 적당히 예의를 갖춰서 웃는 미소와 좋은 말들로 기분 나쁘지 않게 배려해서 돌려 보내면 됩니다. 대부분의 면접관들이 이렇게 합니다.
'수다쟁이' 란 꼭 말이 많아야 수다쟁이가 아닙니다, 저런 기본 예의 조차 못지켜서, 튀어 나가는 말들을 제 입 안으로 다시 밀어 넣지 못하고, 그 말이 입 밖으로 기어이 흘러 나오고야 마는, 바닥이 너무 얕은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솔직함' 이란 "남의 심장을 꼬챙이로 푹 찌르라"는 말이 아니고, 일부러 꾸미거나 거짓말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그런 것 조차 구분이 안가면 '면접관'의 자리에 앉으면 안됩니다.
후보자에게 미안했습니다. 어떨 때는 후보자가 면접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고객사가 불평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는 저런 면접관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후보자를 만나기도 합니다.
3. 결론
이론상 면접은 양쪽이 서로가 서로를 보는 대등한 자리라고 이야기는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해보면 대부분은 면접관이 강자이고, 후보자가 약자입니다. 그리고 어디서나 그렇듯 '약자'는 늘 불안하고 예민합니다. '강자'의 자리에 앉아서 '배려'를 보이지 못하는 사람을 자기 회사의 대표로 면접관의 자리에 내 보내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붙고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서로간에 예의와 매너를 지키는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닙니다. 인생에 꼭 필요한 필수적인 일입니다. 높은 자리에 앉은 면접관 일 수록 더더욱 매너를 잘 지켜야 합니다. 높은 사람에게 받은 상처 일 수록 더욱 크고 깊기 때문입니다.
A word that goes in
Everything has a "manner," but it's very important to keep good manners with each other, especially because interviews are important for a candidate's life and are very tense that happens between people you meet for the first time that day.
Most candidates want to look good, so they do their best and try to be "courtesy" to the point where they wonder if it's too much. Then what about "interviewers" on the contrary? Most have no problem. However, it can be very serious.
1. an interviewer who expresses his thoughts in words
In the past, an interviewer said this to a candidate at an interview.
Interviewer > I'm not sure if you fit well with our team!!
Should I say this? Should I not say it? It may not be a problem in your opinion. However, it is your opinion. You can just write your assessment on the form. Why did you mention it to the candidate? This is a very immature job.
Sometimes you don't like it when you're interviewed. However, it's a poor "manner, courtesy" to say this to someone who, after all, has passed the paperwork and has taken the time to favor his company.
Did you purposely ask a pressure question to get a reaction? Probably not, because if you asked a pressure question that way, it would be simply unskilled..
Individuals may have different personalities, and people may all have different ways of dealing with the same thing. The important thing, however, is that you try to show off your superiority while hurting others by saying something hurtful to someone you rarely see when you break up with them, or "mindlessness" or "strong consciousness" that just comes to mind without thinking about the other person.
2. Courtesy of a candidate you don't like (manner)
If you don't like someone like that, you can just think to yourself, and any formal interviews that are conducted at a predetermined time after that time can be returned with a polite smile and nice words to avoid being offended. This is what most interviewers do.
"Suddhist" is not necessarily a chatterbox, a person who can't even keep that basic courtesy and can't push the words back into my mouth, and the words have to crawl out of my mouth.
"Honest" doesn't mean "stab a person in the heart with a skewer," but rather "don't do it on purpose or lie to him." If you can't tell the difference, you shouldn't be seated in the interviewer's seat.
I felt sorry for the candidate. Sometimes the client complains because he made a mistake at the interview, but sometimes I see the person hurt by the interviewer.
3. Conclusion
In theory, it is said that interviews are an equal place for both parties to see each other. However, in practice, most interviewers are strong and candidates are weak. And, as everywhere, the "weak" is always uneasy and sensitive. Be careful not to send someone to the interviewer's position as a representative of your company who is unable to show "consideration" while sitting in the "strong" position.
It's inevitable to stick together and fall apart, but it's not inevitable to keep each other's manners and manners. It's an essential part of life. The higher the interviewer, the better the manner you should be. The bigger and deeper the wound you get from some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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