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51 [베헌이s톡] 코로나 사태 후 대면 미팅을 기피하는 현상의 장단점 들어가는 말 코로나 사태 (팬데믹19) 이전에는 거의 매일 후보자들이나 고객사 담당자들을 만나러 사방으로 돌아 다녔었습니다.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하기 전에 먼저 고객사 한두곳을 방문하면서, 그 중간에 시간 맞는 분과 점심 식사를 같이 하고, 다시 후보자를 한두분 더 만나고 나서 오후 늦게나 사무실에 돌아와서 '만남'을 가졌던 분들과 했던 회의 내용들을 잘 정리해둔 후에 그에 맞는 포지션 서칭이나 인재 서칭을 하다가 저녁 좀 늦게 퇴근하는 것이 늘하던 일상이었습니다. 1. 코로나 사태로 인한 비대면의 활성화 사실 헤드헌팅 일을 해보면, 시간관계상 이리저리 연결된 모든 후보자를 다 만나 볼 수는 없습니다. 일단 프로필들을 먼저 잘 살펴 본 후에, 꽤나 훌륭하셔서 어떤 포지션에 잘 맞을 것 같은 가능성이 보이.. 2024. 8. 9. 18:09 [베헌이s톡] 연봉을 낮춰서 이직하는 것에 대한 생각 들어가는 말 헤드헌터로서 후보자들을 컨텍하다 보면, 가끔씩 "연봉을 낮춰서라도 이직을 꼭 하고 싶다." 라고 말하시는 분들을 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 급한 상황에 처한 분이거나, 이미 퇴사하신 후 꽤나 오랜시간 재취업이 안되고 계시는 분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연봉을 낮춰서 이직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안좋을까요?" 아니면 "유리할까요?? 불리할까요??" 오늘은 그것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연봉을 낮춰서 이직하려는 후보자들의 환경 혹은 심정 이직을 하던 재취업을 하던 후보자는 누구나 연봉을 더 올려 받으려고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자신의 가치를 더 높게 보아주고, 자신이 일한 것에 대한 대가를 더 많이 알아봐 주는 회사 혹은 '자리'.. 2024. 8. 7. 08:59 [베헌이s톡] 이직 시장에서 연봉 협상을 수락하는 방법 들어가는 말 헤드헌터가 후보자를 추천하고 서류전형을 통과해서 면접을 다 보고나면 '연봉 협상'을 해야 합니다. 그 과정은 대부분 '채용사가 후보자에게 현재연봉과 희망연봉'을 물어본 뒤, 자기 회사의 생각과 그 후보자의 현재 상황을 고려해서 이러저러한 패키징을 거쳐 '연봉 제안'을 하게 됩니다. 1. 연봉 제안이 들어오면 '바로' 수락 하시는 분 '연봉 제안'이 들어오면 단박에 지연 시간 없이 바로 노 딜레이 타임으로 얼른 수락을 해 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아니면, 1차 제안에 대하여 한번은 카운터 오퍼를 하지만, 그에 따른 2차 제안이 들어오면 역시 오자마자 일단 수락 부터 하고 보시는 분도 마찬가지 입니다. 뭐가 그렇게 급해서 얼른 수락을 하시는 지요 ?? 저도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수락'이 빨리 .. 2024. 8. 5. 20:01 [베헌이s톡] 당장 실전 배치용 후보자만 찾는 채용 팀장님의 문제점과 해결책 들어가는 말 이런걸 물어보겠습니다. "당신은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들을 대부분 어디서 배웠나요??" 대부분 그것을 학교나 학회 혹은 책으로 배운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런건 일을 하면서 일을 통해 혹은 같이 일하는 동료나 선배들, 혹은 팀장님에게 배웠습니다. 자기는 그렇게 배웠으면서 가르치기는 정말 싫어하시는 분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1. 작은 회사들은 채용이 어렵다. 특히 이렇게 회사에 누군가가 입사를 하면 먼저 적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것을 생략하고 바로 '일' 부터 시키려고 하는 곳은 대부분 인원이 얼마 없는 규모가 '작은 회사' 들입니다. 왜냐하면 당장 일손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을 어떤 후보자.. 2024. 8. 4. 07:17 [베헌이s톡] 동료 헤드헌터가 많은 헤드헌터를 고르세요. 들어가는 말 헤드헌터들 중에 간혹가다가 스팸성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집단메일이나 집단문자를 '동보' 형태로 무더기 발송을 하는 식으로 일을 하는 거죠. 이게 편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이고, 어떤 경우에는 효과도 보는 경우가 있지만, 이걸 받아 보는 후보자들이 싫어하는 경우가 많고, 또 나름 비용이 꽤 많이 들기 때문에 이쪽 일을 오래하신 분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1. 컨텍을 확대하는 방법과 이유 저는 항상 1대1 컨텍에 공을 들이는 편이라서, 거의 1대1로 '문자/메일/전화/미팅' 하는 방식으로 일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케이스에 따라서 그 컨텍 대상자를 고를 때 얼마나 디테일하게 하느냐 아니면 러프하게 하느냐의 차이는 있습니다. 처음에는 디테일하게 셀렉션을 하지만, 그렇게.. 2024. 8. 3. 07:49 [베헌이s톡] 후보자가 진행을 서두르는 경우에 대한 분석 들어가는 말 포지션을 진행하다 보면 가끔씩 "이번 건의 진행은 좀 빨리 결론이 나도록 서둘러 주세요" 라는 후보자의 요청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누구나 질질끄는 것을 원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면 당연한 말을 왜 하는 걸까요?? 물론 일부 대기업 중에는 그 진행 속도가 말도 못할 정도로 느린 경우도 간혹 있고, 또 어떤 경우에는 전에 말했던 것과 같이 계속 망설이는 채용담당자 때문에 너무 느린 속도로 진도가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일부의 특별한 예이고 대부분은 그저 납득할만한 일반적인 속도로 진행됩니다. 그러면 이 후보자는 왜 진행을 서둘러 달라고 말하는 걸까요?? 대부분의 이유는 '다른 곳(B)'에 이미 합격을 해 두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한 곳에 합격을 한 상태로 또 다른 곳을 진행하.. 2024. 8. 2. 06:26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