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헤드헌팅 사업은 유망사업 일까요?? 아니면 사양사업 일까요?? 결론부터 말한다면 '사양' 될만한 요소들이 상당부분 많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AI (인공지능) 이나 On-Line (온라인)을 이용한 방법들로 현재도 많이들 대체되고 있으니까요. (AI 매칭은 아직 좀 우스운 수준이지만,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곧 무서운 능력을 발휘하게 될꺼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많은 부분이 사양화 되더라도 살아남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할껍니다. 특히나 '돈'이 많이 되는 '비싼 수수료' 시장은 분명히 살아 남을 꺼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무슨 시장이든, 항상, 만가지 방법을 써봐도 그나마 사람이 하는 게 제일 나은 혹은 유일한 방법인 그런 시장은 언제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도 선택과 집중을 점점 바꿔 나가고 있습니다.
1. 잡포탈이야기, 온라인화, 자동화 되어가는 리쿠르팅
MS (마이크로 소프트)가 소유한 링크드인 Linkedin 이라는 잡포탈 (Job Portal)이 있습니다. 아마 리쿠르팅 시장을 AI 자동화, 온라인화 해나가는 분야에서 가장 앞서 가고 있는 서비스일 것입니다. 그외에는 글래스 도어 Glass Door나 인디드 Indeed 등이 있는데, 이들은 채용공고를 주로 올리는 사이트들입니다. 그리고 링크드인은 개인 프로필을 주로 올리는 사이트이면서 동시에 채용 공고도 많이 활성화 된 곳구요.
기업의 채용담당 인사부 직원들에게는 모두 다 중요한 사이트 이겠지만, 저 같은 헤드헌터에게나 혹은 이직을 원하는 구직자들 에게는 링크드인이 훨씬 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글래스 도어나 인디드에 유료로 올리는 채용공고는 올리는 방식이나 노출 방식에 따라 비싸거나 싸기도 합니다. 그렇치만 저희 같은 헤드헌터가 쓰기에는 너무 응답이 없습니다. 그러나 구직자들이 시장에 열린 포지션을 둘러 보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매달 20~25만원 정도의 사용료을 내고 (달러로 내야해서 환율에 따라 매월 그 금액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링크드인 프리미어 권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경우는 왠지 요새는 그 응답률이 그전 보다는 많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원인을 찾는 중입니다.
2. 헤드헌터를 통한 지원과 직접 지원의 차이점과 장단점을 구분하는 방법
어떤 분들은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하면 어떤 잇점이 있느냐?' 면서 부정적인 눈길을 보내시는 분도 계시지만, 어떤 분은 '잡포탈에 채용공고가 떳으니 자기를 그 포지션에 추천해 달라'고 일부러 연락을 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인사, 총무, 관리, 회계, 어드민, 오퍼레이터, 비서직 등' 제러럴리스트 generalist 직종은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잡포탈에 오픈 포지션을 여는 경우에, 이런 직종들은 지원자가 너무 많기 때문에 인사부 채용담당자가 들어온 이력서를 다 읽어보지 못할 확률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의뢰한 헤드헌터가 추천해준 이력서를 안 읽어 보는 인사 담당자는 없습니다.
반면, '엔지니어, 개발자, 컨설턴트, 전문영업대표' 같은 스페셜리스트 specialist 직종은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하나, 공고에 직접지원하나 큰 차이는 없습니다. 적합한 지원자가 원래 얼마 없기 때문에 그걸 안 읽어보는 인사 담당자는 없습니다. 다만, 헤드헌터를 통해서 지원하시면 중간에 진행 진도가 궁금할 때 인사부에 직접 전화 해봐야 하는 부담은 좀 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연봉협상을 할 때 구체적인 금액을 숫자로 부르는 게 영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그런 것도 도움이 됩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는, 큰 도움일 수도 있습니다.
3. 국내 유명 잡포탈을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
그외 '사람인' 이나 '잡코리아' 같은 국내 잡포탈은 구직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포탈이겠지만, 저 같은 헤드헌터는 거의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올라오는 꽤나 괜찮은 이력서나 후보자들은 항상 동시에 여러 곳을 진행하시고 또 여러 곳에 동시에 합격하시기 때문에 삼성전자, 현대차, 네이버, 국민은행 같은 국내 분야별 최상위 기업들, 다시말해 합격만 시켜주면 무조건 입사하는 기업들의 포지션을 서칭하는 경우가 아닌 이상, 합격을 시켜도 다른 데로 입사 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보니 애만 쓰고 돈을 못버는 일이 흔해서 잘 쓰지 않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잡포탈은 많습니다. 그러나 다 써보아도 특색은 각각 있으나 큰 차이는 잘 모르겠습니다. 인크루트, 로켓펀치, 리멤버커리어, 원티드 , 잡플래닛, 피플앤잡, 블라인드 까지요. 그 보다는 네전따, 게임넷, 인사쟁이, 전산실 사람들 같은 동일업종 동일직군 사람들 끼리 모여서 정보를 교류하는 카페나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 모이는 페이스북 그룹이 오가는 정보나 등장하는 분들의 신뢰성은 왠만한 잡포탈들 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런 곳에 가입해서 아름아름 컨텍을 하는 것도 이직이나 구직에 큰 도움이 됩니다.
후보자군의 풀 (pool) 이 크고, 구인을 원하는 채용회사들도 많은 시장들은 점점 더, 차츰차츰,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확, 자동화, 온라인화 되어 버릴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4. 오프라인 리쿠르팅, 풀 pool 이 작은 고급인력 시장을 위한 서칭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만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 그런 리쿠르팅 시장이 있습니다. 후보자든 인사부든 서로 얼굴 아는 사람들 끼리 통하는 게 최고인 곳들이 있다는 말입니다. 아무리 온라인 만능 시대라고 할 찌라도 말입니다.
아는 헤드헌터 중에는, 채용사가 '고급 개발자 나 CTO급 인사'를 찾는 경우, 교보문고 등 대형서점에 가서 그 수많은 관련 서적들의 저자 이름과 저자 소개에 있는 메일 주소를 메모 해다가 정성껏 일일이 메일을 보내서 응답 주시는 분들을 다 찾아 다니면서 다 만나 보시는 분이 계십니다. 지극 정성입니다. 체력이나 열정이 말도 못할 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어떤 분은 온갖 세미나란 세미나는 다 찾아 다니면서 강사분들의 명함과, 부스에 고객응대 하러 나온 영업대표들의 명함을 아주 열심히 모아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는 특별한 포지션을 서칭하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도 계속 문자를 보내고 커피를 마시고 함께 식사를 하면서, 히히낙낙 거리며 괜한 수다를 떨면서 돌아 다닙니다.
결론
온라인을 통해서 자신의 인사이트를 무기로 수많은 후보자들 중에서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셀렉션 해내는 능력을 발휘하던 헤드헌터들의 설자리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지만, 그러나 풀이 작고 대상자가 얼마 없는 고급인력 시장은 오프라인을 무대로 발품을 파는 부지런한 사람들의 효율을 아무리 AI와 온라인이 발달을 한다 해도 아마 따라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헤드헌팅이란 '사람'과 '사람'으로 연결된 일이고, 또 오프라인에는 '안면' 이라는, 온라인에서는 절대로 가질 수 없는 강력한 무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A word that goes in
Is the headhunting business a promising one? Or a declining one? The bottom line is that there are many elements that could be "specifications." AI or online are still being replaced. (AI matching is still a bit of a joke, but as always, I think it's going to be a scary one.)
However, even if a significant portion of it is declining, there will definitely be a part that survives. In particular, the "expensive commission" market, which is a lot of money, is clearly expected to survive.
Because, in any market, there's always a market where human intervention is the best or the only way. So I'm changing my choices and my focus.
1. Japital Story, Online, and Automating Recruitment
There's a Job Portal called Linkedin, which is owned by Microsoft. It's probably one of the most advanced services in the field of AI automation and onlineization in the recruiting market. Others include Glass Door and Indeed Door, which are mostly sites that post job postings. And LinkedIn is a site where people post their personal profiles, and at the same time, there are a lot of job postings.
LinkedIn is much more useful for head hunters like me or job seekers who want to change jobs, even though it may be an important site for all employees in the human resources department in charge of hiring at companies. Depending on how you post or expose yourself, job postings for a fee on glass doors or indicators can be expensive or cheap. However, it is too unresponsive for head hunters like us. However, it is a good place for job seekers to look around for an open position in the market.
I'm using LinkedIn Premier permission because I have to pay 200,000 won to 250,000 won per month (it depends on the exchange rate). But in my case, I think the response rate has dropped a lot these days. I'm looking for a cause.
2. How to differentiate between headhunter support and direct support and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Some people look at negatively, saying, "What are the benefits of applying through the headhunter?" while others deliberately contact me, saying, "There are a lot of job postings on the job portal, so please recommend me for that position."
Generalist occupations such as human resources, general managers, accounting, administrative, administrative, operator, secretarial jobs are recommended through the Headhunter. Generally speaking, when open positions are open to miscellaneous positions, there is a chance that the Human Resources Recruiter will not be able to finish reading the resume because there are too many applicants. However, there is no HR manager who does not read the resume recommended by the Headhunter.
On the other hand, specialist occupations such as 'engineer, developer, consultant, and professional sales representative' are supported through headhunters, but there is no big difference if they apply directly to the public announcement. There are not many people in charge of human resources who don't read it because there are not many suitable applicants. However, if you apply through a headhunter, you may not feel the burden of having to call the human resources department directly when you are curious about the progress in the middle. And if you feel uncomfortable about calling a specific amount in numbers when negotiating annual salary, it's also helpful. Depending on one's personality, it can be a big help.
3. The reason why we don't use domestic famous miscellaneous goods masks well
In addition, domestic miscellaneous goods such as "People" and "Job Korea" may be a very good portal for job seekers, but head hunters like me rarely use it. Since pretty good resumes and candidates always go to several places at the same time and pass several places at the same time, top companies in domestic fields such as Samsung Electronics, Hyundai Motor, Naver, and Kookmin Bank, in other words, unless they search for positions of companies that unconditionally enter the company if they pass, they often get into other places even if they pass, so they don't spend much money because it's common to struggle and not make money.
Other than that, there are a lot of miscellaneous goods. However, even though I tried everything, they have their own characteristics, but I don't know the big difference. From Incruit, Rocket Punch, Remember Career, Wanted, Job Planet, People & Job, and Blind. Rather, I think the information and the reliability of the characters, such as a cafe where people from the same industry gather together to exchange information such as Nejeonta, Game Net, HR, and computer room, or Facebook groups where people with similar interests gather together, are better than any other miscellaneous goods. Joining a place like this and having Beautiful Contact is also very helpful for job turnover and job search.
The pool of candidates is large, and many companies looking for job openings are seeing that markets will gradually, gradually, and then one day suddenly expand, automate, and become online.
4. Offline Recruitment, Full Pool Search for Small Advanced Workforce Market
In some cases, however, there is a recruiting market where "meeting" is the best way to do it. Whether you're a candidate or HR, there are places where it's best to connect with people you know. No matter how hard it is to say it's an online all-round era.
There are some head hunters I know who are looking for "high-end developers or CTO-level personnel" and who go to large bookstores such as Kyobo Bookstore to take notes of the authors' names and e-mail addresses in the introduction of the authors, and then send emails one by one to meet all the people who respond. They are extremely sincere. I think their physical strength and passion are incredible.
Some people visit all kinds of seminars called seminars and collect the instructors' business cards and the business cards of the sales representatives who came out to respond to customers in the booth.
And even though I'm not searching for a particular position, I keep texting, drinking coffee and eating together, :-)
Conclusion
Head hunters, who used to use their insights to select the best candidate among numerous candidates online, are getting narrower, but the market for high-quality human resources, which is small and has few targets, will probably not be able to keep up with the efficiency of diligent people who sell their products offline, no matter how advanced AI and online are. This is because headhunting is a connection between "people" and "people," and offline has a powerful weapon called "face," which can never be possessed on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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