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딸 '수시 2군데 합격 (2관왕)'

 

목차

 

 

개요

연전에 아내와의 이혼과 사별로 안타까움을 전하며 어려움이 있었던 쿨의 리더 김성수씨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꾿꾿하게 키운 딸이 대학입시에 성공했다는 흐뭇한 뉴스를 전했다.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기사  바로가기 ○

 

엄마 없이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울지 상상 하기도 힘들다. 더구나 성장기의 딸이란 아빠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그저 무한대의 사랑으로 이해할 수 있든 없든 그것이 무엇이든 무조건 참고 기다려 주는 것 말고는 아무 키우는 방법이 없는 법이기 때문에 더욱 대단하다는 생각을 든다. 

 

사진=스포츠동아

 

부모에게 자식의 '대학합격'이라는 것

아마 이것은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그 느낌이나 감동을 알기 어려울 것이다. 자식이란 태어나는 순간 부터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돌봐야 하는 존재이고 그 '돌봄'을 위해서 부모가 해야하는 '수고'와 '희생'은 말도 못하는 법이다. 그렇게 많은 노력을 들인 끝에 결국 이루어낸 '대학 합격', 이것은 단순히 '대학'에 아이를 합격 시켰다는 것 이외에 사실은 이제 '나도 내 아이를 성인이 될 때까지 키워 냈다'는 자부심과 일종의 해방감을 주기 때문에 그 느낌이 더하다. 

 

반응형

 

더구나 그 결과가 영광스러운 '대학합격'이라는 것이면 아주 큰 선물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아마 엄마가 있었으면 더욱 좋았겠으나 불행하게도 엄마를 먼저 사별한 딸이 낙심하지 않고, 빗나가지 않고 이렇게 꾿꾿하게 자라서 아빠의 기대에 부응해 준 것이 더 대견하고 예쁘다. 

 

돈벌이에 대한 생각

여기저기 기사와 글들을 보니 '무한도전'을 하차하지 말고 계속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쿨로 번 많은 돈을 이러저리 좀 안좋은 일들로 부질없이 날렸다는 내용들이 있던데, 내 생각에는 별로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다. 그것들이 다 잘되었으면 또 어딘가 다른 것에 문제가 있었을 것인데, 그것들이 문제가 되다보니 다른 것들이 그저 문제 없이 지나간 것일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삶이란 원래 "여기"가 좋으면 "저기"가 문제고, "저기"가 괜찮으면 "여기"가 터지는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결론

축하한다. 사실 부모의 마음이야 자식이 대학에 합격하면 고마워서 좋지만 앞으로 잘할까? 걱정되고, 혹시 입시에 실패하면, 실패는 괜찮은데 그 마음이 낙심할까봐 걱정한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 부모는 원래 부터 '걱정'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일 뿐이다. 그리고 자식이란 합격을 해도 내 자식이고, 못해도 내 자식이다. 

 

자식은 부모를 위해서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오직하나 자기 몸 하나만 건강하게 잘 관리하기만 하면 부모로서는 그 이상 더 바라는 것이 없다. 그러니 김성수씨의 따님도 그런 아빠의 수고와 마음을 이해하고 항상 건강 하시기 바란다. 

 

○ 기사 바로가기 ○

쿨 김성수 근황, 전처와 사별 후 애지중지 키운 딸 ‘수시 2관왕’

 

..

2025.01.17 - [혼자서 보는 영화] - (혼자서 보는 영화) 디즈니+와 트리거 그리고 김혜수 (1부)

(혼자서 보는 영화) 디즈니+와 트리거 그리고 김혜수 (1부)

2025.01.13 - [etc] - 최민환 율희 5년만에 이혼, 가출과 육아와 외도

최민환 율희 5년만에 이혼, 가출과 육아와 외도

2025.01.03 - [혼자서 보는 영화] - 가족계획의 오길자, 김국희 배우 알아보기

가족계획의 오길자, 김국희 배우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