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헌이s톡] 이직과 직무 전환

 

 

들어가는 말

 

이직을 하려는 이유가 현재 담당 하고 있는 업무를 다른 업무로 바꾸기 위해서인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엔지니어' 였던 어떤 사람이 '영업사원'으로 담당 직무를 바꾸려고 하는 것 같은 경우 말 입니다. 이것은 좋은 걸까요?? 나쁜 걸까요??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이런 것은 매우 제한적으로만 가능한 일이며, 일반적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 입니다. 

 

1. 30대 후반, 40대를 앞두고 미래를 걱정하는 사람들

 

30대 후반 "하드웨어 서포트 고객지원 엔지니어"가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가서 AI (인공지능) / ML (머신러닝)을 2년간 전공한 뒤 하는 일을 "데이터 관리" 쪽으로 변경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열심히 사신 분입니다.

 

"하드웨어" 일을 하신 분들이 요 나이대 쯤, 즉 40세를 조금 앞둔 시점 쯤에서 보통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십니다. "소프트웨어 솔루션" 쪽 일로 바꿔서 가고 싶어 하신 다거나, 고객지원을 그만하고, 영업지원이나 영업 쪽으로 가고 싶어 하신다거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영업 쪽으로 도전해 보시는 것은 찬성입니다. 그러나 어차피 기술적인 일 하실 꺼면, 어디가나 어느업무를 하나 다 비슷합니다.)

 

여튼, 그런 생각이 들면 함께 드는 생각이 보통 '이직'인 경우들이 있습니다. 요번에도 그런 이력서를 한장 받았습니다.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그런 생각이 있으시다면 첫째 사내에서 '보직전환, 직무전환'을 먼저 하세요 !! 그게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일을 잘하는 사람일 수록 그게 더 힘듭니다. 안 보내 주려고 하거든요. 그러나 어려워도 그걸 먼저 해야 합니다. 이직은 이런 경우 거의 불가능 하니까요.

 

2. 무경험자에게 중요 업무를 맡길 수는 없다.

 

이직을 하게 되면 당신을 채용하는 회사는 '무경험자'를 채용해야 하는 꼴이 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어떤 업무에는 전문가 일 수도 있겠지만, 바꾸려는 업무에 대해서는 경력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회사는 그런 사람을 뽑아서 중요한 업무를 맡길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런 이직은 될리가 없습니다.

 

업계 탑레벨급 회사에 근무 중 이시면, 회사의 레벨을 좀 많이 낮춰서 규모도 작고, 급여도 더 작은 어떤 회사로 이직을 하면서 이런 도전을 한번 시도 해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 대부분 급여삭감을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인사부 채용담당자나 채용 매니저는 급여를 낮춘 이직을 반가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경우 얼마 멀지 않는 기일 내에 '재이직'을 하는 경우가 워낙에 많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더구나 후보자 본인의 입장도 "월급 낮출려고" 대학원까지 힘들게 다니면서 공부해서 학위따고 애쓰고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 입니다. 먼 미래로 보아 월급을 더 많이 받기 위해서 그런 일을 한 것입니다. 월급을 낮추려고 그러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같은 이유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이미 40대를 바라보고 있으며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 낭만적인 이유는 '미혼, 독신' 일 적에나 그것도 잠시 가능한 것 입니다.

 

3. 결론

 

가장이 그렇게 무책임하면 처자식은 누굴 믿고 살겠습니까?? 밑천이 있어야 도전이 되는 겁니다. 아버지가 부자면 마음대로 해보세요.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이직 전에 "보직 전환, 직무 전환"을 반드시 먼저 도전하세요. 이직은 그 후에 동일업무 경력자로 쌓은 연차를 가지고 하는 겁니다. !! 꼭 기억해 두세요. ^^

 

A word that goes on  

 

Sometimes the reason you're moving is to replace your current job with another one. For example, it seems like someone who was an "engineer" is trying to change his job to a "salesperson." Is this good or bad? To conclude first, this is only possible on a very limited basis, which is generally almost impossible.

 

1. People who are worried about the future ahead of their late 30s and 40s

 

In late 30s, a "hardware support customer support engineer" contacted me that he wanted to change his job after two years of AI and ML to "data management." He worked hard.

People who work in "hardware" usually think about it at this age, or about 40 years away. They often want to switch to "software solutions," or they want to stop supporting customers, or they want to go to sales support or sales.

(Personally, I'm all for you to challenge yourself in sales. But if you're going to do technical work anyway, it's all the same everywhere.)

Anyway, there are times when those thoughts usually come together with "transfer." I received a resume that I did this time, too.

Let me begin with the conclusion. If you have that in mind, first, you should 'turn over jobs' within the company!! It is not easy. Moreover, the better a person is at work, the harder it is. I don't want to let him go. However, even if it is difficult, you should do it first. In this case, turnover is almost imposs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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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The president cannot leave important tasks to an inexperienced person.

 

When you move, the company hiring you will have to hire an "unexperienced person." This is because you may be an expert in some tasks, but you do not have experience in the tasks you are trying to change. A company cannot hire someone like that and entrust them with important tasks. So this is not going to be the case.

If you work for one of the industry's top-level companies, you can lower your company a little bit and try this challenge by moving to a smaller, smaller company with a smaller salary. In most cases, however, you'll have to pay for the pay cut. 

However, most HR recruiters and hiring managers are not happy about lower pay. This is because they are often "re-hired" within the near-term. 

Moreover, the candidate himself did not struggle to get a degree by studying hard until he got to graduate school in order to "get a lower salary." Rather, it is the opposite. He did it in order to earn a higher salary in the distant future. No one wants to lower their salary. There could be a reason such as "a step backward for a step forward." However, you are already in your 40s and have a family. The reason for such a romantic relationship is that it is only briefly possible when you are single and 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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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nclusion 

 

If the breadwinner is so irresponsible, who will the wife and children trust to live with? It's a challenge when you have money to spare. If your father is rich, do as you please. However, if that's not the case, then be sure to "turnover jobs" first before you move to another job. The job change is done with the years of experience that have been built on the same job experience. ! Please remember t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