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테크닉

유광(유료광고)와 상단노출

페라리와 큰개 2025. 6. 25. 09:45

유료광고 이미지 썸네일

 

위의 두사진은 네이버에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넣은 검색결과(왼편)의 최상단과 구글에 '해외여행' 이라는 키워드를 넣어 검색한 결과(오른쪽)의 최상단이다. 다시말해 모두 소위 말하는 '유광' 즉 유료광고 글이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다. 

 

유광(유료광고)

만약 내 네이버 블로그의 블로그 지수가 약하거나, 티스토리/블로그스팟/워드프레스 블로그가 SEO상의 MA/DR 즉 도메인 점수가 약하면 최상단 노출은 불가능한 것이까?? (블로그 지수나 MA/DR 점수를 찾아보는 법은 인터넷에 많으니 찾아 보시고 여기서는 그 방법은 언급하지 않겠다) 

 

대부분의 경우는 그렇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세상에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돈으로 해결하는 것이 제일 쉽다"는 말이 있다. 아니면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가장 쉬운 일이다"라는 말도 있고, 그렇다 만약 돈이 많다면 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정말로 돈이 많다면 누가 이 지루하고도 답답한 블로그 일을 하겠는가? 다 돈이 별로 없으니까 벌려고 하는 것일 것이다. 

 

유명 블로거들의 유광 

내가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시중에 유명한 블로거 혹은 강사들 중에도 상당수가 자신의 블로그를 유광에 태우고 그 결과로 조회수를 끌어와서 메가트래픽을 만들고 그 차액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그러면서도 태연히 수익을 입증하면서 '강의' 상으로는 그런 말은 없이 '꾸준히'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말이다. 

 

유광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렇다고 이야기를 하면 되는데, 그러지는 않으면서, 마차 안그런 척, 자신은 순수한 고수라서 단순한 키워드로 이렇게 대단한 트래픽을 모아 온다는 식으로 하는 말들이 거북하다는 말이다. (유광 없이 메가 트래픽을 만드는 진짜 고수도 몇명 알지만, 그건 그냥 상위 1% 혹은 0.1% 이므로 논외로 해야 한다. 나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그 자체를 버려야 한다. 하다보면 될 수도 있는 것이지, 그것 자체를 목표로 하는 건 좀 허황된 일이다) 

 

글쓰기 

유광을 떳떳하게 밝히면서 하는 법을 강의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다. 유광은 돈은 좀 들지만 아주 좋은 툴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여기에 한가지 함정이 있는데, 그건 뭐냐하면,, 글을 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유광으로 상단에 올려 놓아도 그 글 자체가 별로면 그냥 돈만 쓰는 것이 된다. 

 

글 자체가 잘 써져있고, 광고도 CPC/CPA가 발생할 만큼 적절히 잘 배치가 되어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럴 경우 대부분 약 투자 대비 2배 정도의 매출과 투자금 정도의 수익, 즉 100원 투자하면 애드센스 수익은 약 200원 정도가 나오고, 내 순수수입은 약 100원 정도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접근 

블린이는 일단 '글천개'를 써야 한다. 어디에 써도 상관 없다.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구글 블로그스팟, 워드프레스 등등 아무데나 쓰면 된다. (단, 반드시 전체공개 글이어야 한다) 1일1포면 3년 걸린다. 1일2포면 1년반 걸리고, 소위 '빡포'라고 하는 1일5포면 7개월 정도 걸린다.

 

그래야 내가 뭘 잘 쓰는지, 뭘 못쓰는지 알게되고, 나에게 맞는 글의 스타일이 거의 템플레이트화 되어서, 글도 금방 쓸 수 있게되고, 소위 '백링크'라고 하는 외부유입 (정식 SEO 명칭 '다이렉트')을 위한 SNS / 카페 / 지식인 등에 쓸만한 베이스도 쌓이게 되고,

 

그러고 나야 그런데서 오는 내 글에 대한 네이버의 반응은 어떤지?, 다음의 반응은 어떤지?, 구글의 반응은 어떤지? 대충 감이 오고, 무엇은 써도 되고, 무엇은 쓰면 안되는지도 본능적으로 알게 된다. 플랫폼 자체를 다루는 기술력도 익숙해 지고 등등  

 

일단 그게 먼저 되어야 한다. 그게 기본이고 그게 없으면 일단 그것 부터 해야 한다. 그 다음에야 비로소 '상단 노출'도 있는 것이고, 유광도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