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월에 1천만원을 번다"는 것에 대한 단상, 요즘 부업에 대한 온라인 광고 중에 '월천'을 벌 수 있다는 광고가 한두가지가 아닐 정도로 엄청 난리다. 그게 참 어찌보면 까마득한 일인 것 같기도 하지만, 나는 그 '월천'을 번다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감동하지는 않는 편이다.
왜냐하면 내 후보자들도 그렇고 아는 지인들도 그렇고 급여로 그 정도 이상을 버는 사람들이 사실 그렇게 드물지도 않고, 나 자신 이미 퇴임한지가 10여년이 넘었지만, 현역 당시 그 이상을 받아본 경험이 꽤나 긴기간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더구나 그 꿈같은 '월천'을 벌었다고 해서 무슨 인생이 크게 달라지는 것 같지도 않았었고, 일만 하느라 바빠서 정신 없이 헤메느라고 값어치도 없는 일에 엄청 목매고, 시간 날리고, 결론적으로 후회되는 일들만 한참 했었던 기억 만 남아 있으니..
1. 너무나 과장된 이야기들
근데 그 광고들은 하루에 두시간만 일하면 된다는 둥, 퇴근 후 한시간만 하면 된다는 둥, 심한 건 15분만 해도 된다고 하지를 않나, 3분이면 자기네 플랫폼에 가게를 차리고 물건을 팔 수 있다고 광고를 하기도 한다.
더구나 유튜브를 켜면 어떻하면 그 간단하고도 쉬운 방법으로 아주 작게 짧은 시간만 일하고도 '월천'을 벌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는 사람들이 말도 못하게 넘쳐 난다. "단군이래 가장 돈벌기 쉬운 시대"라는 말도 하고..
이런 말을 들으면 경끼라도 하시듯 "그런 건 볼 것도 없다"라고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난 그렇치는 않은 편이라서, 이것 저것을 들어 보다 보면 "꽤나 갠춘한" 설명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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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갠춘하다'는 것을 좀 예를 들어 설명하면,,
보통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 '월천'이 가능한 기준을 '1일방문자 1만명, 월방문자 30만명'으로 잡는다. 그렇게 되면 많은 '블로그 마케팅' 업체들에서 '제휴광고' 제안이 들어오고 그 광고를 실어 주는 댓가로 건당 얼마씩으로 다 합쳐서 '월천'을 벌 수 있다는 것인데.. (참고로, 네이버 (N)인플루언서 페이지를 뒤져보니, 내 페친 중에 그런 분이 두분이나 계시더라 '누구'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치만)
가끔씩 이슈성 키워드가 터지면서 1회성 1만명을 달성되는 날이 있기는 있어도, 월 방문자 30만명을 달성하는 것은 아주 열심히 해도 대략 1년 정도 시간이 걸리는데, 그것도 '재능'이 꽤 뒷받침이 되는 사람들이나 가능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냥 자기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아주 짧은 시일 안에 그 목표가 달성" 된다고 후라이를 까는 (ㅋㅋ) 강의팔이들도 말도 못하게 많다는 말이다.
또 어떤 강사는 그 들어가기도 힘든 '월천' 황금키워드 시장에 들어가면 사실은 또 그 내부에서 '고수'들 끼리의 경쟁이 말도 못하기 때문에 '차별화' 아이디어를 내느라고, 하루에 한두시간도 자기 힘든 지경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루에 15분만 하면 된다는 사람도 있으니..
2. 현실적인 강사를 고르는 요령
나도 이젠 어린애가 아니다 보니 뭐가 진짠지는 들어보고 말고 할 것도 없는 건데, 듣다 보면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거기까지 가는 건 힘들어도 일단 가고 나면, 노출 지수 자체가 높아지기 때문에 자기 글이 꽤나 수월하게 상위 노출이 되기 때문에, 월천은 힘들어도, 하루에 한 몇시간만 투자하면 월백 정도 버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고 말하는 사람들이다.
가만 보니 그말이 가장 현실적이고도 맞는 말인 것 같다. ^__^,, 그러니 결론은 '광고'도 잘 가려서 들으려면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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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들어 보기도 전에 '저런 건 뭐든 다 믿을 수 없다'는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밀어내 버리는 꼬ㄴ대성 마인드도 그리 좋은 건 아닌 듯,
그러면 여기서 꽤나 정직하면서도 갠춘한 '유튜브 강사'를 고르는 내 나름대로의 요령을 말해 보겠.. ㅋㅋ
1. 여자 유튜버 강사가 남자 유튜버 강사 보다 후라이가 덜 쎄다. : 여자 강사들은 자신의 과거를 쭉 나열하는 일은 잘 하지 않지만, "이렇게 하면 월에 30만원은 벌 수 있다" 와 같은 강의를 많이 하는데, 사실은 그게 맞는 일이 훨씬 흔하다.
2. 과거를 그래프로 보여 주는 강사 : 예를 들어 위에 말한 블로그의 경우를 보면, 강사들 중에는 지난 약 1년 정도의 기간동안 "0"에서 시작한 자기 블로그가 어떤 과정으로 방문자가 점점 늘어났는지를 보여주면서, 자기 블로그의 주소를 공개 해 놓는 강사가 있는데 그런 경우가 신뢰면에서 훨씬 낫다. 그 반면 아무리 찾아봐도 말로만 그러지, 1개월은 고사하고 3개월만에 일방문자 1만명을 돌파하는 그래프를 보여주는 강사는 없어도 없어도 하나도 없다.
3. 너무 비싼 강의를 파는 강사들 : 3개월 수강료 150만원, 평생 수강료 300만원 혹은 등록비 250만원 평생수강 가능, 아니면 실습비 한달에 1백만원 등등을 말하는 강사들이 많고 거기에 가보면 무료로 해주는 영업성 라이브 강의에 수천명씩이 들어오고, 그 강의에 '성공사례'로 등장하는 사람들의 성과도 대단하지만,,
유튜브를 잘 찾아보면, 그 강의에 등록해서 열심히 들어 보았지만, 자기가 궁금했던 진짜 중요한 내용은 사실은 안가르쳐 준다고 하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그러니 그들이 파는 건 사실은 '힌트'이고 '정답'은 결국 내가 찾아 내야 하는 것. 근데 힌트는 무료 유튜브 강의에 만도 다 들어 볼 수도 없을 만큼 넘쳐 나니 ㅠ.ㅠ
4. 결론: 요즘 지난 몇년간 계속된 미국발 고금리 시대 이후로 부동산 시장의 근간이 출렁이다 보니, 시중에 '부동산 소액 경공매' 강의가 돌풍을 일으키고 난리다. 그 온라인 수업의 종류도 말도 못하게 많거니와 자기가 하라는 대로만 하면 어쩌구 하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지만,
결론
우리나라에서 경제 분야 강의 중 최고 중에 하나로 치는 '매경 강의' 에서 경매/공매 분야 메인 유명 강사 출신이 하는 정평난 강의도 온라인은 평생 수강료가 약 30~50만원 정도 한다. 오프라인 강의는 약 2달에 100만원 정도 하고 (오프라인 강의는 400만원 하시는 분도 있기는 있던데, 거긴 좀 예외적으로 비싼 것 같더라만)
내가 보기엔 적당한 가격이라는 것이 있다. 너무 비싼 건 좀 아닌 듯, 그리고 웃긴건 유튜브 강사들도 구독자를 모아야 하는 경쟁이 말도 못하게 치열하다 보니, 원래는 '유료'롤 팔려고 했던 '중요한 노하우'를 그냥 무료 강의에 풀어 놓는 사람도 흔해서 사실 온라인 강의를 돈 주고 듣는 다는 게 좀 그런 면도 있는 것 같다. 시간이나 노력은 좀 더 들겠지만.. 그것도 다 경험이고 재산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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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 #월천, #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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