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문화일기/영화, 무협, 트롯8 이세계 퐁퐁남 - 네이버 지상최대공모전 웹툰과 여성혐오, 불매운동 논란 퐁퐁남 뜻 이 말은 약아 빠진 여자에게 당해서 억울한 처지에 빠져 버린 순진한 남자를 가르키는 말이다. 이런 말은 옛날 부터 있던 것이지만, 요즘 네이버에 이런 제목의 웹툰이 올라 오면서 말이 많은 가 보다. 사실 이런 말은 누군가의 '피해'를 집중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보니, 그 반대 입장에 선 사람들의 눈으로 보기에는 어처구나 없거나 억울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말이나 표현들인 생겨 난다는 것은 그런 것을 느끼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는 뜻이고 또 그런 말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생겨났다는 뜻이기도 하다. 근데 마치 북한식으로 "그런 말을 하면 안된다. 막아야 한다. 근절 시켜야 한다." 하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그다지 옳아 보이지 않는다. 만약 이런 말이나 표현이 그렇게 .. 2024. 11. 11. 10:21 정숙한 세일즈 - JTBC 주말드라마, 넷플릭스 배경과 내용 1992년 전북 금제, 아마 실명 '김제'를 이 극에서 '금제'로 표기한 듯한 이 도시에 특산물은 여기 극에서는 '고추'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고추'의 특산지는 충남 청양과 경북 영양군으로 합쳐서 '청양'이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여기서는 '금제'가 바로 '고추'의 특산지인 것, 실제로 김제시는 (金堤市)의 '김'자는 '쇠 금' 자로 실제 뜻은 '쇠로 만든 둑방' 이라는 뜻이니, 어찌보면 '금제'라고 읽어도 무리가 없는 음가이기도 하지만, 사실 김제의 특산물은 '고추'가 아니고 '쌀' 이니 그건 좀 그게 아닌 듯 하기도 하다. 하여튼 극의 배경에서 그런 것 까지 맞춰야 하는 건 아니니까 그건 그렇다고 치고, 그런 거기에 갑자기 '여성용 성인용품' 방판이 들어오게 되면서 이극은 시작된다. 199.. 2024. 11. 10. 14:17 강철부대W 707 전민선 대원 영화나 드라마에 보면 그런 사람이 나오는 것을 볼 때가 있다. 보기에는 그냥 보통사람이고 아무데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사람인데 사실은 대단한 배경이 있으면서, 엄청난 힘을 숨기고 있는 그런, 보통 '힘숨캐 (힘을 숨긴 캐릭터)'라고 하는 사람. 주인공일 때도 많고, 중요한 배역일 때도 많고한 그런 사람. 말하자면 '전민선' 대원이 좀 그런 사람이다. 지난온 날들을 보면 보통사람이 보기에는 하나같이 평범한 것이 없다. 첫째로 국가대표 유도선수를 10년이나 했다는 것도 그렇고, 둘째로 707 특수부대 요원으로 8년이나 군생활을 했다는 것도 그렇고, 현재 현역 경찰이라는 것도 그렇다. 물론 위에서 말한 그런 영화들에서 나오는 힘숨캐들 처럼 엄청나게 미인이거나, 몸매가 거의 여배우급이거나 하는 그런 비현실.. 2024. 11. 7. 03:50 조립식 가족 2024 (OTT, 넷플릭스) 도입 상처 후 어린 딸을 데리고 시골로 내려와 손칼국수집을 하며 조용히 살아가는 '주원'네 윗집으로 딸을 잃고 마음의 상처로 쩔쩔매는 '산하'네 가족들이 이사를 온다. '산하'의 엄마는 특히나 많은 상처를 받아서 어려워 하고 있었는데, 그 중에 특히 어린 산하를 원망하는 마음까지 있어서 보는 사람을 안카깝게 하였는데 결국 아픔을 이기지 못한 엄마는 산하와 아빠를 떠나고, 산하는 자기 때문에 동생이 죽었다는 죄의식과 버림 받았다는 상처까지 입게 된다. 그리고 그걸 옆에서 보게되는 어린 주원이 한편 동네 할머니의 '중신'으로 '해준'의 엄마와 '선'을 보게 되는 '주원'의 아빠, 칼국수집에서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로 좋은 이미지로 헤어 졌는데, 돌아가는 길에 수상한 전화를 한통 받은 엄.. 2024. 11. 6. 06:20 화산귀환 유감 시작 태존비록에서 반한 작가 '비가'를 따라 화산귀환으로 들어온지가 벌써 5년이 넘었다. 2019년 4월에 시작되었으니 5년 하고도 6개월이나 지난 것이다. 그동안 이 소설은 약 7억뷰에 달할 정도로 엄청나 메가 히트를 달성하였다. 한편에 100원씩이니 단순 매출로만 700억원을 거의 달성하였다는 것이다. 그것만이 아니다 일찌감치 '웹튠'으로도 제작 되었기 때문에 이 한편으로 아마 그 러프미디어라는 출판사는 엄청난 이익을 벌어 들였을 것이다. 약한 마무리 그러나 아무리 좋게 봐 줄래도 한 1년쯤 전 부터는 지친 작가의 밑천 떨어진 글들이 서서히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연제를 주 5일로 줄였다가, 요즘은 주 3일로 줄였는데 그마저도 걸핏하면 휴재가 말도 못한다. 사실은 처음 보는 현상이 아니다. 오랜.. 2024. 10. 18. 21:34 인생, 중국영화, 갈우 공리 주, 장예모 감독 1994 사실 오래된 영화이다. 30년 전 깐느에서 여러상을 받았으나 정작 중국에서는 상영금지가 되었던 그 영화, 너무 오랫만에 보았지만 너무 감동적이어서 한인생을 관통하는 역사의 힘을 느낀다. 대지주의 아들 갈우는 도박으로 전재산을 탕진하고 대저택 마저 다 날리자 아버지는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화병으로 앓어 눕는 와중에 아내마저 아이들을 데리고 떠나 버린다. 먹고 살기 위해 장에 나가 무언가를 팔아보려고 했으나 평생을 고생한번 해보지 않은 그가 장사를 잘할 리가 없었다. 집을 나갔던 아내는 아들을 낳아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고, 정신을 차린 가장은 '인형극 세트'를 하나 얻어서 공연을 하러 다니면서 번 돈으로 가족들을 부양한다. 가정은 예전 보다 물론 가난했으나, 화목하고 단란하게 살 수 있어서 .. 2024. 10. 15. 18:2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