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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h/허휘당 일지

[베헌s톡]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방법

by 체게바 2024. 7. 1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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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영어면접을 보자고 하는 곳들이 간혹 있습니다.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문제가 될 것 없으니, 이 글은 영어를 그다지 잘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1. 영어 실력은 숨길 수 없다.

 

아무리 애써도 결국 영어 실력을 숨기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이 말은 너무 애쓰지 말라는 말입니다. 왠만큼 준비를 했으면 마음을 편하게 먹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좀 막나가는 배짱이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잘보이려고 하는 마음이 오히려 일을 더 망치게 됩니다. 그나마 얼마 없는 실력도 제대로 발휘도 못해 보고 떨어지게 됩니다.

 

2. 의사소통에만 집중해라

 

한때에 영어공부 시장에 '파닉스'라는 것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영어 발음을 배우는 것입니다. 발음이 미국인나 영국인 같지 않으면 영어를 꽤 잘해도 '창피하다'는 말들을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건 완전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문장을 짧게 말하는 것은 창피한 것이고 유려하게 긴 문장으로 말해야 영어를 잘하는 것이라는 말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의미 없는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소통' 뿐입니다. 특히나 '비즈니스 잉글리쉬'란 발음이 좋을 필요도 없고, 순서에 안맞게 키워드만  늘어 놓아도 아무도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의 뜻이 온전하게 전달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 입니다. 외국인이 한국말을 좀 이상하게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을 '모자란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3. 예상질문을 준비하고, 그 대답을 대본으로 준비해서 외워라 

 

어차피 면접은 면접일 뿐입니다. 나온는 질문은 대부분 뻔한 것들 뿐입니다. 예를 들어, "왜 우리 회사에 지원하셨나요?" 라든가, 아니면 "당신의 경험과 가진 기술에 대해서 설명해 보세요" 같은 것들 몇개 뿐입니다. 그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대본으로 만들어서 열심히 외워 두시면 잘 대답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상할 수 없는 질문들이 있습니다.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언제 였었나요?" 라든가, "가장 최근에 읽은 책 중에 가장 인상 깊었던 책은 무엇이었나요?"와 같은 경력과 상관 없는 일반질문들입니다. 그럴 때 중요한 건 배짱이고 용기입니다. 과감하게 답변하세요. 키워드만 몇개 늘어 놓는 수준으로 답변할 찌라도 여유있게 웃으면서 당당하면 됩니다.  

 

4. 온라인 면접에서는 써 놓은 걸 읽어도 된다.

 

요즘은 인사부 프리인터뷰나 1차 미팅 같은 경우에는 '비대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럴 때는 위에서 말한 대본을 옆에 펴놓고 조금씩 봐가면서 읽어 줘도 됩니다. 질문이 조금씩 변경되면 거기에 따라 써 놓은 답변을 약간씩 응용해 가면서 차분히 답변하면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쉬운 면이 있습니다.

 

5. 일단 입사하면 영어 문제는 자동으로 해결된다.

 

면접도 면접이지만, 영어를 못하면 "들어가서 어떻게 일을 하느냐??"고 걱정하시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걱정하지 마세요. 아무리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라도 영어를 꼭 써야 하는 일을 맡으면 대부분 '3개월' 정도 이내에 그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는 별 문제 없는 정도의 '영어'를 터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필요'가 '노력'을 낳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상대방이 조금씩 '양해'를 해 줍니다. 그러면 항상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이메일'로 보내 놓고 통화 시간에는 그걸 읽어 준다던가, 상대방이 하는 전화를 녹음해서 끊고 나서 '받아 쓰기'를 열심히 해서 궁금한 것은 다시 '이메일'로 물어 본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열심히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큰 문제 없이 업무를 처리하는 자신을 보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장에 꼭 필요한 '영어공부'는 힘들지도 않고, 누가 시키지도 않지만, 주말도 반납하고 밤에도 자지도 않고 열심히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일'을 해야 하니까요. 그러나 해당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게 되면 '영어'는 더이상 늘지 않습니다. '노력'도 힘들어서 못하게 되고요. 그러니까 딱 필요한데 까지는 거의 '자동'으로 늘어난다는 말입니다.그러니 그것 때문에 '도전'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6. 결론

 

(1) 채용사가 '영어면접'을 달라고 하면, 먼저 "준비할 시간을 좀 달라"고 말한다음 그렇게 얻은 시간으로 "예상질문과 답변을 만들어서 열심히 외워 두세요" 그리고 면접에 가거든 "틀려도 할 수 없다"는 심정으로 대담하게 답변하세요.

 

(2) 입사 후에 하는 일에 영어가 필요하다는 것 때문에 미리 '도전'을 포기하지 마세요. 

 

A word that goes on

 

Sometimes people ask me to have an English interview. It won't be a big problem for those who are good at English, so this is for those who are not very good at English.

 

1. Can't hide English skills.

 

In the end, it is impossible to conceal your English skills no matter how hard you try. This means that when you've prepared as much, you need to feel at ease and have the guts to get out of things like, "Hopefully things will go." Somehow, trying to look a little better will ruin things even more. Even if you don't have much skills, you end up failing after trying to show them properly.

 

2. Just focus on communication

 

There was once a time when phonics became popular in the English study market. It is to learn English pronunciation. If my pronunciation was not like an American or an Englishman, I used to say that I was embarrassed even if I was pretty good at English. However, that is completely wrong. Many people say that short sentences are embarrassing and that you have to speak in a flexible long sentence to be good at English. However, this is also meaningless.

All that matters is communication. In particular, business English doesn't have to be pronounced well, and no one thinks anything bad about it if you put the keywords in the right order. All he has to do is get the message across. Neither do we. No one thinks a foreigner is "not good enough" because he speaks Korean a little weird. Neither do they.

 

3. Prepare an expected question, prepare an answer in a script, and memorize it

 

Interviews are just interviews anyway. Most of the questions asked are obvious. For example, "Why did you apply for our company?" or "Explain your experiences and skills." You can answer those questions well if you script them in advance and memorize them hard.

There are, of course, unexpected questions. These are career-related general questions, such as "When was your happiest moment in your life?" and "What was your most impressive book you read?" What matters in those situations is courage and guts. Answer boldly. Just smile and be confident, even if you can answer a question that is just a few keywords.

 

4. In the online interview, you can read what you have written.

 

Nowadays, there are many 'non-face-to-face' online interviews in the case of pre-interviews and first meetings in the HR department. In this case, you can read the script mentioned above while reading it little by little. If the question changes little by little, it is much easier because you can answer it calmly by applying the answers written according to it.

 

5. Once you join the company, the English problem is solved automatically.

 

Interviews are interviews, but if you don't speak English, you may be concerned, "How do I get in and do this?" But don't worry about that. No matter how bad you are, when you are assigned to an essential English job, you will most likely learn "English" within a "three-month period" or so with little trouble completing the task. This is because "need" gives rise to "effort."

At first, the other party will "understand" you little by little. Then, you will see yourself doing your job without any major problems if you send an e-mail in advance to answer the questions that always come up and read them during the phone conversation, or record the other person's phone call and hang up and try to "write" your questions hard.

And studying English, which is essential right now, is not difficult, and no one tells me to do it, but I return it on weekends and work hard without sleeping at night. Because I have to work. But when I can handle the 'work' well, my 'English' doesn't improve anymore. I can't do 'effort' because it's hard. So, it almost increases to 'automatic' until it's necessary. So you don't have to give up 'challenge' because of that.

 

6. Conclusion

 

(1) When a recruiter asks for an "English interview," first say, "Give me some time to prepare," and then, with the time you get, "Make expected questions and answers, memorize them hard," and when you go to an interview, answer boldly with the feeling that "I can't do it even if I get it wrong."

(2) Don't give up your 'challenge' in advance because you need English for what you do after joining the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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