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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배민)의 사고처리 태도와 능력, 감동 사연

by 체게바 2024. 12. 1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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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있었던 일

    오늘 배민배달 나갔다가 차가 고장 났었다. 큰 고장이 난 건 아니었는데 차 키를 차 안에 두고 내렸는데 (배달할 땐) 항상 차 키를 차안에 두고 시동만 끄고 내린다. 근데 왠 일인지 오늘따라 자동으로 차문이 잠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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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의 민족 배민 이미지

     

    문제의 발생

    나중에 수리 기사님한테 들으니까 그 전자키가 전자적으로 약간 오작동이 나서 그런 거라고 하신다. 그런 거 보면 기계식 수동식 키도 좋은 제품이었다. !! 그 것은 그래도 제 스스로 차 안에서 자기 차 문을 잠그진 않잖아. 별 일 다있더라.

     

    아무튼 그때 많이 난감했던게 차 안에 배달해야 되는 음식이 있었다. 내가 가서 또 다른 배달 음식을 하나 더 받아 오는 도중에 잠긴 거 였으니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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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문이 자동의 잠겨서 안열리는 사고

     

    콜센터와 통화

    그래서 배민 콜센터에 전화했더니 진짜 잘해 주더라 !! (감동감동) 나한테 "다쳤지 않았냐??" 고 물어보고 나서, 그 음식 배달하는데 문제 생긴 것들은 자기들이 다 처리하고, 음식과 배달 안 돼서 나온 손해도 자기네가 다 물어 주고, 나한테 원래 주기로 했던 배달료도 그냥 다 준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가지고 있는 음식은 어떻게 하냐?? 고 물어 봤더니, 폐기 좀 부탁드린다고 그렇게 이야기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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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콜센터 이미지

    결론

    그래서 보험 회사에 연락해서 차 문 열고 나서 "오늘은 그만 배달하자" 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생각을 해 보니까. 이게 수지 맞은 일이더라. 배달료도 다 그냥 받았지, 나는 아무것도 안 물어 줬지, 음식까지 한 보따리 생겼으니까. 그게 참, 재수가 좋았던 건지 나빴던 건지 알다가도 모를 일 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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