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컴퓨터 공학을 전공했는데 미국에서 학위를 딴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한국 내 직장의 환경이 별로 편하지 않아서, 일단 퇴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잘 맞을 것 같은 다른 직장들을 알아보았으나 그게 쉽지 않자, 그저 취미 생활하듯, 잠시 아르바이트하듯 '영어 강사' 일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잘 되는 듯하고, 수입도 괜찮고, 사람들도 좋아해 주는 것 같아서 나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하면 할 수록 이 분야 전문가들과 경쟁을 해야 하다 보니, 힘들어지고, 이 일도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생각했습니다. "내가 원래는 영어강사가 아닌데.." 그래서 컴퓨터 공학 쪽으로 다시 돌아 갈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리고는 이력서를 써서 저에게 보냈습니다. 목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