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드디어 만남
엄마를 찾던 형사 도현이 드디어 금희를 찾아간다. 이미 복선을 통해 금희가 자신의 엄마인게 대체로 짐작이 가는 상황, 그러나 그 옷을 본 금희는 돌연 놀라는 모습으로 모든 상황을 급하게 부정한다. 비디오 가게 유괴 사건을 보면서 자신은 엄마에게 버림 받은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졌던 도현은 금희의 그 반응에 크게 실망을 하고 '자신은 버림 받은 것이 맞다는 것' 사실에 그만 크게 낙담한다. 그러나 애인 정숙과 그 아들 동우에게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편하게 대하는데
몸살
다음날 도현은 실망과 낙담의 여파로 심한 몸살에 빠지게 되고, 깜짝 놀란 정숙은 '약'을 사러 금희의 남편 원봉의 약국으로 향하게 되는데, 거기와 있던 금희는 도현이 아프다는 말을 듣고 속으로 걱정한다. 그리고는 약국을 나서는 정숙을 따라가 상황을 물으며 자신의 입장을 말한다. 그런데 쌍화탕을 들고 정숙에게 전달하려고 따라나온 원봉이 우연히 금희의 이말을 듣게 되고, 금희는 몹시 당황하였으나, 원봉은 어차피 다시 이어진 천륜을 다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다 이해 한다.
재회
아픈 아들 도현을 찾아간 금희, 안떨어지는 입으로 드디어 말한다. '미안하다' 도현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며 눈물을 흘린다.
후기
김성령씨는 환갑이 가까운 나이에도 정말로 예쁘시다. "40대에 20대 때 보다 더 아름다운 40대"로 뽑히신 이력도 있으시다더니, 역시 미스코리아 진 출신 답게,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으로 이 한편의 드라마를 지배하신다. 이 드라마 전체 중 가장 아프면서도 아름다웠던 이야기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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