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글을 자주 수정해도 괜찮을까요? 저품질이 걱정되시나요? 한번 읽어 보세요 ^^

 

개요

아직도 수 많은 사람들은 블로그에 글을 한번 쓰면 그 글은 다시는 수정하지 말아야 하며, 그걸 수정하면 블로그 지수는 내려가고 최상단에 노출되던 글도 자취를 감취게 된다고 두려워하고 말하기도 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블로그에 한번 쓴 글은 절대로 고치면 안될까요?? 지금부터 드리는 말씀은 그냥 제 생각입니다. 경험이 저와 다르실 수도 있습니다. 제 말이 틀릴 수도 있죠. 그냥 하나의 의견이라고만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결론 먼저 

저는 글을 수정하는 건 아무 문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너무너무 자주 고치는 건 다를 수 있겠지만, 약간의 수정 정도는 큰 문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수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효과적인 지방세 납부 방법 알아보기'라는 글이 있다고 해보죠. 네이버나 구글의 최상단에 올라와 있는 글입니다. 근데 정부가 앞으로 지방세는 '현찰'로는 납부할 수 없다고 바꾸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비트코인으로 납부해도 된다고 바꾸면 어떻게 해야하죠?? 두말할 필요 없이 내용을 바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잘못된 정보를 그것도 최상단에서 제공하면 안되니까요. 

 

수 많은 키워드를 쳐보면 최상단에 '나무위키 혹은 위키트리'가 나오는 경우는 매우 흔합니다. 그 글들은 어떻죠?? 온라인 백과사전으로써 불특정 다수의 모든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자기 글을 고쳐 달라고 권유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EPL 축구에 대해서 아주 잘 아는데 거기에 글을 읽다가 뭔가 잘못된 정보가 있거나 정보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마구 첨삭을 해서 고쳐도 됩니다. 그런 방법으로 그 글들이 올바른 그리고 최신 정보를 가지게 된다고 믿기 때문에 수정을 권합니다. 그리고 항상 최상단에 있죠 

 

sitemap.xml 사이트맵 업데이트 

사이트맵은 네가지 인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에 2개는 선택사항입니다. (파란 글씨) 

loc	수집 대상 URL	필수
lastmod	페이지가 수정된 날짜	선택
changefreq	페이지 변경 빈도	선택
priority	사이트내 중요도	선택

 

여기서 changefreq 즉 변경 빈도는 alwasy / hourly / daily / weekly / monthly / yearly / never 중 하나의 값을 갖습니다. 그리고 priority 즉 우선순위는 이 블로그 안에 있는 URL들 중 얼마나 중요한지는 나타냅니다. 티스토리 처럼 상위 카테고리와 하위 카테고리가 있으면 상위가 하위 보다 더 높은 우선순위를 갖는 그런 구조를 말합니다.  

 

반응형

 

크롤링 봇은 블로그가 너무 자주 바껴도 자주 안오지만, 너무 안바껴도 잘 안옵니다. 그저 적절한 빈도로 방문해서 자기 포탈에서 이 블로그 페이지들이 항상 최신으로 보일 수 있을 정도의 빈도를 조절할 뿐입니다. 

 

사이트맵의 최대 사이즈는 10MB이고 최대 URL의 갯수는 5만개 입니다. 크롤링 봇은 sitemap을 보지만 거기에는 그 글이 바꼈다는 말만 있고 어떻게 얼마나 바꼈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RSS (Rich Site Summary) 업데이트 

RSS는 콘텐츠의 내용물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유하지 못합니다. 최대 사이즈 10MB 용량의 내용물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즘 블로그는 사진도 많고 화려하기 때문에 10MB의 용량으로 보관할 수 있는 글의 양은 그리 많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10MB 이외의 좀 오래된 글들에 대한 정보는 RSS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오래된 글을 수정하면 크롤링 봇은 업데이트 날짜를 보고 최근에 이 글이 바꼇다는 것은 알 수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비교 데이터가 없기 때문에 RSS도 역시 얼마나 많이 무슨 내용이 바꼇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최근 글이 바뀌면 아마 알 수 있는 경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점

글을 너무 자주 계속 바꿔대면 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크롤링 봇도 가야할 곳도 많은데 매일매일 여기에만 붙어 있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차라리 나중에 좀 안정되면 오자, 이렇게 마음을 먹고 떠난 뒤 아무리 기다려도 안 오는 수가 있습니다. 

 

크롤링 봇이 오지 않으면 내가 아무리 훌륭한 글을 써도 '노출'이 되지 않습니다. 그냥 제 생각에 그 수정 빈도가 'always or hourly' 정도만 아니면 크롤링 봇도 그저 2,3일에 한번씩만 방문해도 될 정도만 되면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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