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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제 보험
시간제 보험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등의 배달을 할 때, "배달 시작" 버튼을 누르면 보험이 작동을 했다가, "배달 종료"를 누르면 보험도 종료가 되는 그런 보험입니다.
주로 디비손보 혹은 롯데손보에서 진행하는데요. 쿠팡이츠는 만60세까지만 가입이 가능하고, 배민은 65세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니 저 처럼 나이든 사람은 어느 날 부터는 배민만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배달은 2024년 가을 까지만 하고 그 뒤로는 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유는 힘들어서 인데, 힘든 이유는 라이더에게 제공되는 배달수수료가 너무 많이 내려서, 예전과 비슷한 돈을 벌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기 때문입니다. 해보면 확실히 내렸더군요.
근데 오히려 식당 사장님들이나, 시켜 먹는 사람들은 배달비가 올랐다고 하죠. 그러니 뭐 사정이야 볼 것도 없을 것입니다.
야간 술배달
그래서 2026년에는 야간 술배달을 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밤9시 부터 새벽 1시 정도까지 하는 것인데요.
이건 문앞에 놓고 오면 안되고, 수령자의 신분증을 확인하고 전달해야 하는 일인데, 그렇다 보니 배달시간도 오래 걸리고, 돈벌이가 약하지만,
대신, 하려는 사람이 얼마 없고, 또 길이 전혀 안막히기 때문에, 꼭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더구나 술안주는 대부분 단가가 쎄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배달 수수료도 너무 착하진 않구요.
근데 배민이 시장점유율이 줄어들고 있다네요. 쿠팡이츠가 워낙 잘 나가서 그렇답니다. 주인이 독일인이고 어쩌고 저쩌고 하던데, 그런게 다 잘 해결되어서, 없는 사람들에게 일한 기회가 더 많아 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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