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스폿 (blog spot)을 다시 쓰면 내가 사람이 아니다.

블로그스폿

잘 안맞는 블로그스폿

구글 블로그스팟(이하 블스팟)이 유난히 나하고 잘 안맞는 것 같다. 글 누락은 보통이고, 블로그 자체가 노출이 안되는 통누락이 마구 나오더니 결국 이젠 차단까지 2개나 당했다. 

 

누락이 나는 건 내 글이나 주제의 특성상 CTR (노출 횟수 대비 클릭횟수의 비율)이 낮아서 나는 거라는 게 그 콘솔에 보여 주니까, 거기에 맞춰서 조절해 간다고 쳐도

 

이런 식으로 블로그 자체를 '차단' 시키면 대체 어쩌라는 건지, 더 황당한 건 그 차단 '사유'를 정확히 알려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번에 당한 두개는 글이 구글 정책을 위반 (스팸성) 했단다. 대체 뭐가 스팸성인지 전혀 모르겠는데 말이다. 

 

티스토리를 계속 해야 겠다. 

수익은 작아도 그냥 티스토리(티스)로 하거나, 아니면 워드프레스(워프)로 해야겠다. 티스가 제재는 많아도 그래도 고객센터가 응답은 해주고, 워프가 어렵기는 해도 자유롭기는 하니까

 

아무래도 블스팟이 안그런 척 하면서 가장 제재도 심하고, 그러면서도 왜 그러는 건지 자세한 설명도 안해주는 불친절함까지 겸비한 듯 하다.

 

나하고는 잘 안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