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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징병제
독일이 징병제 국가의 길로 다시 돌아왔다. German(게르만, 영국식 발음으로 '절먼') 민족의 통합을 두려워한 주변 국가들의 공작과 이간질로 독일은 1천년이상 약 1,500개에 달하는 각종 공화국 혹은 군주국가, 부족국가 형태로 흩어져 살아 왔다.
이들 중 가장 강력한 집단은 북부의 프로이센(개신교)과 남부의 오스트리아(천주교). 프로이센이 낳은 영웅 비스마르크는 '군대를 소유한 국가'의 개념을 뛰어넘는 '국가를 소유한 군대'의 형태로 국가를 거대한 군대로 조직해 주변 거의 모든 게르만을 통합해 버린다
이에 놀란 오스트리아는 헝가리와 연합해 오스트리아-헝가리 국가연합 형태로 그 세를 붙들려 하였으나, 2차 대전후 헝가리가 독립하면서 작은 도시 국가 형태로 쪼그라들게 되고, 그 결과 프로이센이 완성한 '도이치 공화국'에 합병되는 것을 원했으나, 도이치의 번성을 두려워하는 '승전국'들의 반대로 그마저 무산된다.
그 후 수십년에 걸린 '분단 국가' 형태를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른다. 이 처럼 세계는 독일의 우수함 혹은 강대함을 오랜 시간 두려워 해 왔고, 그들을 어떻게든 분리 시킬려고 노력해 왔으며, 이직도 오스트리아는 같은 German이면서도 도이치 공화국에 합쳐지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다시 '징병'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세계화의 몰락과 전쟁 임박설
1,2차 세계대전을 겪은 세계는 '보호무역과 높은 관세'가 결국은 전쟁을 일으킨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결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벨류 체인'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서로 여러나라가 기술을 분업화 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막는 일들을 실현해 왔다.
예를 들어 IT 산업 같은 경우 '일본은 소부장을 만들고, 한국은 그 소부장으로 반도체를 만들고, 미국은 그 반도체로 컴퓨터를 생산'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들을 말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을 글로벌라이제이션 (세계화)라고 불러 왔는데, 이제 그 세계화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중국 때문인 면이 있지만, 미국도 '트럼프' 한정일 수도 있지만, 상당히 '세계화'를 스스로 깨고 있다
최근 들어 '중국'이라는 교란종이 이 '글로벌 벨류 체인'을 깨기 시작한지는 꽤 오래됐는데, 그들은 모든 분야의 기술을 중국은 다 가져야 하고, 모든 생산도 혼자 다 해야하는 위대한 차이나 ..
우리나라의 경제가 어렵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가만히 둘러보면 세계에 경제가 어렵지 않은 나라가 없다. 거의 모든 국가가 특히나 팬데믹 이후 '인위적 인플레이션'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 상황에서 전쟁을 벌인 채 멈추지 않는 러시아와 독일의 징병제, 아무리 보아도 전쟁이 다가오고 있다.
1945년 이후 세계는 유래 없는 평화를 유지해 오고 있다. 우리는 5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900여회가 넘는 침략 전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5~6년마다 한번씩 전쟁이 나면서 살아왔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7~80여년째 전쟁 없이 살고 있다. '핵'의 영향이라고 보인다. 그리고 그 결과, 멀지 않은 미래에 또 다른 일이 일어날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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